[선물/마진] 하락장인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 공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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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숏, Short)

연이은 코인 하락장으로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울상을 짓고 곡소리가 들리고 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나 혼자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코인의 시세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돈을 벌고 반대로 시세가 오르면 돈을 잃는 공매도 시스템이다.

역시 빗썸이나 업비트 같은 국내 거래소에서는 불가능하며 해외거래소에 가능하니 이전 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공매도란 무엇일까?

 현재 내가 코인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코인을 빌려서 지금 시세에 판 후 나중에 코인을 갚는 방식을 공매도라 한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1개의 시세가 현재 100원이라 가정한다면 지금 시세에 비트코인을 10개 공매도한다고 하면

100원 x 10 = 1,000원의 이익이 생긴다.

 하지만 나중에 빌린 비트코인 10개를 사서 갚아야 하기 때문에 현재보다 비트코인의 시세가 떨어져야 싼 값에 사서 갚을 수 있다. 따라서, 공매도를 하면 시세가 떨어져야 내겐 이득이다. 반대로 시세가 오르면 비싼 값에 사서 비트코인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를수록 손해다.

가장 단순하게 생각하려면 그냥 현재 시세보다 코인의 시세가 떨어진다에 베팅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바이비트에서 공매도(숏) 하기

1. 레버리지(Leverage Short)를 원하는 배율만큼 설정한다.

 

2. 원하는 가격을 Order Price에 적어놓고 원하는 양을 Qty에 적는다.

(10%, 25%, 50%, 75%, 100% 비율로 설정하면 편하다)

그 후 Open Short 버튼을 누른다.

 

3. 코인 시세가 내가 적어놓은 가격만큼 오면 거래가 체결된다. 이후 시세가 하락하면 이익을 볼 수 있다.

 

4. 이 후 포지션을 정리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Close 탭을 누른 후 원하는 가격을 OrderPrice에 적고 정리하고자 하는 양을 Qty 적은 뒤 Close Short 버튼을 누른다.

 

현재 나의 포지션 상태는 Short이고 0.9415에 빨간색 점선으로 표시되어있다.

0.9375에 포지션을 정리하려고 거래를 예약해뒀으니(초록색 점선) 해당 가격만큼 가격이 내려오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